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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헐퀴 정체는 최대철 "암 투병 친구가 출연 원해"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최대철이 반전 가창력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독수리건을 꺾고 94대 가왕에 도전하는 8명 복면가수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번째 무대는 헐퀴 대 불난위도우의 대결. 그 결과 불난위도우가 61대 38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가왕' 최대철[사진=방송캡처]
'복면가왕' 최대철[사진=방송캡처]

복면을 벗은 헐퀴의 정체는 개성파 배우 최대철이었다. 정재욱의 '잘가요'를 부르는 그의 노래 실력에 판정단은 "가수 아니냐"고 할 정도로 최대철은 시원시원한 무대를 보여줬다. 그가 복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내자 판정단은 모두 예상 밖이라는 반응이었다.

최대철은 개인기로 선보였던 무용에 대해 "속성으로 배운 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현대 무용을 10년 정도 했다. 일부러 못 춘 척 했다"며 "아쉬움은 없다. 딱 여기까지 하고 싶었다. 친구가 직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아프기 전에 제가 여기 꼭 나갔으면 했었다. 친구야 나 나왔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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