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NCT 127이 소속사 선배 유노윤호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는 NCT 127의 첫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 : 서울 디 오리진(NEO CITY : SEOUL - The Origin)'가 개최된다. 멤버들은 콘서트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연에 임하게 된 소감을 알렸다.
지난 26일 진행된 첫날 콘서트에서 객석의 유노윤호로부터 열띤 응원을 받은 NCT 127은 "유노윤호가 덕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관심만큼 좋은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우리가 연습생이었던 시절 군대에 있을 때도 모니터해주실 만큼 애정을 주셨다"며 "이번 콘서트에 직접 찾아와 주신 덕에 긴장되는 마음이 사라졌고 첫 날 콘서트를 잘 마무리했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소속사 선배들의 격려에 연이어 고마움을 표했다. 쟈니는 "유노윤호가 '도영이를 한번만 더 보면 반하겠다'고 하더라"며 "멤버 별로 매력을 어필했던 것 같다"고 밝게 말했다. 태일은 "레드벨벳 아이린은 첫 콘서트 힘내라고 장어덮밥을 사주셨다"며 "그래서 힘내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그런가하면 이날 멤버들은 멤버 해찬의 부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은 "해찬이 발목 부상으로 퍼포먼스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고 연습도 함께하지 못해 우리도 아쉬웠다"며 "해찬도 아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퍼포먼스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발라드 곡에선 함께 한다"며 "해찬은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알렸다.
한편 NCT 127의 단독 콘서트는 데뷔 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2018년 첫 정규 앨범과 리패키지 곡들로 사랑을 받아왔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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