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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손흥민, 내친김에 3G 연속 골 도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맹폭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내친김에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오는 1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18-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마친 뒤 8일에 걸친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경기 선발출전이 유력하다.

최근 손흥민의 활약은 눈부시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지난해 6월 러시아월드컵 이후 소속팀과 대표팀 경기를 병행하느라 강행군을 치르고 있지만 고비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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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을 치른뒤 지난달 31일 왓포드전에 이어 뉴캐슬전에서도 연속 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연승행진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절정에 오른 골감각으로 상승세를 탄데다 오랜만에 달콤한 휴식까지 충분하게 취하면서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레스터시티전에서 다시 한 번 그의 득점포를 기대하는 이유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런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이 세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해 11월24일부터 최근까지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고 한 이 매체는 "이 기간 중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에 기여한 선수가 없다. 그는 최근 아시안컵으로 3주간 팀을 떠나 있었는데도 말이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현재 리버풀의 세계적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10골 4도움)과 함께 11월25일 이후 공격포인트(득점+도움)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골 5도움)가 이들의 뒤를 따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레스터전에서 1골을 기록하는 등 최근 같은 팀을 상대로 3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며 이번 주말 또 한 번의 맹활약을 기대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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