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레이싱 모델 겸 방송인 류지혜가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주장했다.
류지혜는 19일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저 낙태도 했어요. 이영호 때문에. 안 억울하겠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BJ로 활동 중인 이영호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8년 전에 사귄 것은 맞지만, 임신 확인도 못 했다"고 말했다.
류지혜는 이후 새벽 6시경 개인 방송을 키고 재차 입장을 전했다. 그는 '증거가 있냐'는 댓글에 "같이 간 산부인과, 카카오톡 캡처가 있다"며 "서로 잘 되고자 지웠다. 사랑했고 그게 다다"라고 밝혔다.
류지혜는 지난 2008년 레이싱모델로 데뷔했고 2010년 제5회 아시아모델 시상식 레이싱모델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영호는 2007년 KTF 매직엔스 입단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면서 여러번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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