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뉴키드 진권이 '보니하니' 안형섭의 바통을 이어받아 차기 보니가 됐다.
5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뉴키드 진권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의 제15대 보니로 발탁됐다.
'보니하니'는 최근 안형섭의 하차가 결정되면서 차기 보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상황.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새로운 보니를 찾는 포스터가 공개되기도 했다.
뉴키드 진권은 오디션에서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15대 보니로 최종 낙점됐다. '보니하니'는 2003년부터 방송된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보니하니=초통령'이라는 공식을 세울 만큼 '보니하니'의 MC 캐스팅은 오디션 프로그램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한다.
2001년생인 진권은 보이그룹 뉴키드의 리더로, 올해로 만 18세가 됐다. 상큼한 비주얼과 다정다감한 성격을 자랑하는 멤버로, '보니하니'의 10대 MC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권은 3월 중순 '보니하니'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 1월 발탁돼 하니로 활약 중인 버스터즈 김채연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진권이 속한 뉴키드는 지난해 7월 프리뷰 앨범 'BOY, BOY, BOY'를 발표하는 등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팬덤을 모았다. 올 상반기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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