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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세젤예'로 주말극 첫 도전…엄마가 너무 좋아해"(인터뷰)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홍종현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다시, 봄'(감독 정용주, 제작 26컴퍼니)의 개봉을 앞둔 홍종현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홍종현은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한태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출연 이유를 묻자 홍종현은 "그간 동년배들과 연기를 해왔는데 이번에 주말극은 처음이다. 물론 걱정도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잘 끝내면 배울 수 있는 게 많을 것 같았다"면서 "긴호흡으로 연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캐릭터가 밝은 에너지를 가져 새롭다"고 답했다.

[사진=26컴퍼니]
[사진=26컴퍼니]

이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출연 후 "어머님들이 많이 알아보시더라. 그 전에는 어린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어머님뿐 아니라 아버님도 알아봐주셨다"며 "엄마가 그 어떤 작품에 캐스팅 됐을 때보다 좋아하셨다. '더 열심히 해야겠네'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웃었다.

한편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 은조(이청아 분)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번째 기회를 얻게 되는 타임 리와인드 영화다.

극 중 홍종현은 호민 역을 연기한다. 전도 유망한 유도 체대생이었으나 뜻밖의 부상으로 국가대표의 꿈을 접게 된 호민은 점점 웃음을 잃는다. 그리고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은조의 시간 여행 속에 담긴 비밀을 풀 열쇠를 쥐고 있다.

'다시, 봄'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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