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오마이걸(OH MY GIRL)이 '엠카운트다운'의 순위 정정으로 1위를 꿰찼다. '미라클'이라는 팬클럽 이름처럼 '기적'을 만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오마이걸은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의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방송에서는 당초 2위로 발표됐으나, 17일 자정 Mnet '엠카운트다운'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차트 집계 오류로 인해 순위가 잘못 방송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5월 셋째 주 1위는 오마이걸임을 공식화했다.
오마이걸 리더 효정은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를 통해 "우선 믿어지지 않아요. 저희 오마이걸이 3관왕을 받은 건 이번 활동이 처음인데요. 데뷔 때부터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서 지금의 행복이 왔다고 생각해요.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을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미라클! 정말 이름 그대로 '기적'같은 순간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라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앞서 오마이걸은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서 Mnet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의 1위 달성은 데뷔 이래 처음이다.
소속사는 "오마이걸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주는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8일 첫 번째 정규앨범 'The Fifth Season'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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