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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지정생존자' 지진희, 대통령 권한대행 첫출근…본격 국정수습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정식 첫 출근한다.

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DK E&M)에서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이제 막 하룻밤을 보낸 박무진(지진희 분)의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진다. 24시간 사이에 전쟁의 고비를 넘긴 박무진이 해결해야 할 산적한 문제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tvN]
[사진=tvN]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tv.naver.com/v/9019845)에서는 한층 정돈된 복장으로 청와대 보좌관과 비서진을 이끌고 집무실로 향하는 박무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밤 후드티와 청바지 차림으로 허둥대고 당황했던 것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이다. 첫 출근한 그에게 주어질 첫 번째 임무가 무엇일지, 박무진이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무엇보다 그의 '데이터주의'는 또 어떤 색다른 해결책을 제시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박무진은 권한대행직이 단지 국민으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인물. "권력이라고 하셨습니까? 저하곤 관계없는 말인데요"라며 "이 자리에서 시민의 책무를 다하고 60일 뒤엔 학교로 돌아갈 생각입니다"라고 말하며 묵묵히 60일 동안 재난을 수습하고 나라를 지키려 한다. 하지만 "권력의지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기회가 없었던 거야, 박대행"이라는 비서실장 한주승(허준호 분)과 "말 한마디면 세상이 움직이는 걸 목격한 다음에도 대행님이 지금하고 똑같을까요"라는 비서실 선임 행정관 차영진(손석구 분).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자 자리에서 박무진은 어떤 리더로 성장해나갈까.

제작진은 "첫 출근부터 박무진은 자신을 시험대에 세울 사안들에 맞닥뜨린다"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본격적인 국정 수습에 나설 박무진이 여러 난관들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이런 일들을 겪으며 그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게 될지 오늘(8일) 방송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8일 밤 9시3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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