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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송도에서 기숙사 생활한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연세대 입학이 결정돼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 졸리-피트(18)가 한국에서 기숙사 생활을 한다.

6일 연세대에 따르면 오는 9월 입학이 결정된 매덕스는 인천시 송도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1년간 기숙사에 머물 예정이다.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전 수업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신입생들은 전원 국제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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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연예 전문지 '피플'은 "매덕스가 다른 대학들로부터도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세대를 최종 선택했다"며 "그는 한국에서의 대학 생활을 위해 오랜 기간 한국어 공부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졸리와 브래드 피트 두 양부모 사이에서 자란 매덕스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월드워 Z에서 좀비로 단역 출연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졸리가 감독을 맡은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First They Killed My Father)'라는 넷플릭스 단막극에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작품은 캄보디아의 인권운동가 루옹 웅이 크메르 루즈 대학살 당시의 악몽을 생생히 고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태어난 매덕스는 생후 7개월만인 2002년 3월 졸리에게 입양됐다. 그는 미국에서 자라며 K팝과 한류에 심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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