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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앨범' 오늘(28일) 개봉…韓 멜로영화 최초 사전예매량 10만 돌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되는 가운데, 한국 영화 사상 멜로 장르로선 최초로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사진=CGV아트하우스]
[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기준, 한국 영화 사상 멜로 장르로선 최초로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전대미문 예매 기록을 세웠다. 개봉 당일인 28일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11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인 영화 '늑대소년'(2012)의 개봉 당일 예매량 4만1365장을 무려 2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미 역대 한국 멜로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을 개봉 2일 전 훌쩍 넘어선 '유열의 음악앨범'은 역대 최초로 사전 예매량 10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예매 기록까지 보태며 역대급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CGV아트하우스]
[사진=CGV아트하우스]

이 같은 기록에는 멜로의 정석을 보여줄 정지우 감독과 김고은 정해인의 만남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보기 힘들었던 레트로 감성 멜로가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가는 현재의 정서와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다. 추석 전 잠시 소강 상태인 극장가에 '유열의 음악앨범'이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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