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측 "분쟁 일으킨 나현·수민에 법적대응…소나무는 5인 체제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TS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에 법적대응 입장을 밝혔다.

24일 TS엔터테인먼트는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올 초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낸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내용 증명 도착 전날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연습을 했지만 갑자기 멤버들과도 연락을 두절했다"며 "나머지 멤버들의 노력 및 스케줄에 피해를 주며 앨범 발매 및 스케줄, 행사, 메이크스타 리워드 등 그룹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었다"고 주장했다.

TS엔터테인먼트는 "남은 멤버들, 멤버 부모님들과 앞으로 팀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상의한 결과 앞으로 소나무는 5인체제로 가기로 정리했다"면서 "일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두 멤버들에 대하여 법적인 절차에 임하겠다"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나현과 수민은 지난달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