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승우와 박신혜가 JTBC 드라마로 뭉친다.
27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조승우와 박신혜는 JTBC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가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시지프스 : the myth'(가제)는 SF 미스터리 드라마로,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닥터 이방인',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 받은 진혁 PD가 연출을 맡는다.
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드라마 대본이 꽤 많이 나와 있는 상태고, 완성도 역시 높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특히 조승우와 박신혜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될 드라마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신혜가 아역 시절 조승우의 영화 '도마뱀'에 출연하긴 했지만, 주연 배우로 드라마에 함께 연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승우와 박신혜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다. 이에 두 사람이 '시지프스 : the myth'(가제)를 통해 또 한 번 '인생작'을 완성할 수 있을지 큰 기대가 쏠린다.
조승우는 현재 곧 개막되는 뮤지컬 '스위니 토드' 이후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신혜는 지난 4월 공포영화 '콜' 촬영을 마쳤으며, 최근 영화 '#ALONE'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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