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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뭉클했던 담임 사은회...박나래X성훈 하얗게 불태운 안무연습(ft. 링링)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기안84가 사은회에 참석해 초등학교 시절을 추억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 사은회에 참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미술 선생님이셨는데, 6년 내내 나를 가르쳐 주셨다. 유일하게 잘하는 게 미술이었고, 선생님이 칭찬도 많이 해주셨다. 지금의 내가 있게 된 게 그 선생님 덕분이다"고 말했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이날 기안84는 동창들과 먼저 만나 근황과 추억 이야기를 나눴다. 친구들은 "기안84가 쉬는 시간만 되면 오락실로 달려갔다"고 기억했고, 기안84는 "조금이라도 더 하려고 종만 치면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후 식당에서 선생님을 모시고 본격적으로 사은회가 시작됐다. 기안84는 식사가 어느 정도 끝나자 장기 자랑을 제안했다. 기안84는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해 열창했고, 친구들은 "선곡이 이상하다"고 타박했다.

기안84는 그 자리에서 선생님의 초상화를 그렸다. 선생님은 기안84에게 "네가 잘 돼서 정말 감사하다. 네 길 찾아가느라 수고했다"고 위로했고, 기안84는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선생님 역시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이날 박나래, 성훈이 디제잉 행사를 위해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박나래는 "조그만 행사였는데, 갑자기 커졌다. 그래서 퍼포먼스를 더 준비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안무가가 짜준 춤을 연습했고, 몸치인 성훈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공연이 언제냐.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태풍 링링으로 행사가 취소됐다. 혹시 DJ 필요하시면 불나방을 불러달라"고 아쉬워했다. 이시언은 "무슨 몰래 카메라 같다"고 황당해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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