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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혜박 "리아 전 가슴으로 품은 생명 또 있었다" 상처 고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혜박이 모델로서, 엄마로서 품고 살아왔던 커다란 상처를 털어놓는다.

5일 방송될 TV조선 '아내의 맛' 71회에서는 혜박이 딸 리아를 품기 위해 견뎠던 힘든 시간들, 그리고 택시비 한 푼이 없던 신인 시절 이야기를 하나둘씩 털어놓는 진솔한 '시애틀 라이프 2편'이 공개된다.

혜박 [사진=TV조선]
혜박 [사진=TV조선]

더불어 톱모델 혜박이 '시니어 모델'로서 치열한 패션계로의 복귀를 위해 겪는 고민도 고스란히 공개됐다. 의도치 않게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가 될 뻔한 톱모델 혜박은 모델 15년 차인 자신을 돌아보게 됐던 터. 이에 구두굽이 부러졌을 때조차 흔들림 없이 워킹하던 '프로 혜박'이 과거 워킹을 못해서 오디션에 퇴짜를 맞은 역대급 사건부터, 택시비가 없어 에이전시에서 돈을 받아야 움직일 수 있던 모델 신생아 시절 오디션 도전기까지 모두 털어놔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혜박의 딸 리아의 한 살 맞이 돌잔치를 위해 혜박의 친정 엄마가 깜짝 등장, 시선을 모았다.

제작진은 "화려한 데뷔와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던 혜박이 아무도 모르게 품고 있었던 가장 아픈 부분, 그리고 부끄러운 신인시절까지 모두 털어놓는 진솔한 시애틀 라이프 2탄이 펼쳐진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딸을 보면서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 엄마 혜박 이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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