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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현아 "내가 먼저 짝사랑 고백…던은 뽀뽀귀신" 애정 폭발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가수 현아가 연인 던에 반한 이유와 4년 짝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현아는 먼저 던을 1년 반동안 짝사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함께 스케줄을 하면서도 내 번호를 물어보지를 않고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 던의 얼굴에서 내 얼굴이 보이기도 했다.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아는 "너를 좋아한지 좀 오래됐는데 용기내서 이렇게 고백한다. 기다려주겠다고 했더니 던이 훅 들어오더라. '왜요? 지금 만나면 안 돼요?'라고 했다. 너무 기뻐서 발을 동동 굴렀다. 너무 오래 기다렸는데 쉽게 그러니까 심쿵하면서도 씁쓸하기도 했다. 나를 좋아하는 게 맞나. 꿈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던은 "사실 처음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나에게는 너무 대스타였다. 그에 반해 나는 연습생이었다. 함께 활동하면서 대화가 정말 잘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 겸손한 모습에 마음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날 MC들은 현아에게 "4년 동안 사귀면서 싸운 적 있느냐"고 물었고, 현아는 "나는 싸운다고 하는데 싸움이 안 된다. 다 받아준다. 진짜 사랑꾼이어서 날 너무 괴롭힌다. 혀도 짧아지고 뽀뽀 귀신이다"고 말했다.

현아는 또 이던이 좋은 이유에 대해 "잘생겼고 착하고 듬직하고 배울 점 많고 튼튼하다. 내가 반한 포인트 중 하나인데 춤을 진짜 잘 춘다. 춤으로는 예술가다"고 자랑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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