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폐암 말기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2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밤 9시 3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검증! 개 구충제 기적 편에 제가 나와요. 전국에 암 환우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 저의 몸은 폐, 간, 임파선, 뼈 전이가 된 폐암 4기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려 주목 받았다.
이어 그는 "방사선 17차 마치고 항암치료와 펜벤다졸 8주차 복용하고 있습니다"라며 "12월 3일. 폐 ct와 뼈사진 등 촬영 예정입니다. 12월 6일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처는 개 구충제 '펜벤다졸'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계속해서 퍼져나가자 사용을 자제하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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