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밴댕이완자탕 '기다려 먹는 맛'…문어해물보쌈 '전통의 맛'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2TV 생생정보'가 '전설의 맛' 코너를 통해 40년 전통 맛의 신세계 밴댕이 완자탕, 33년 전통 코스로 즐기는 오리 한 상 맛집을 찾아간다. 또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서는 정성 한 그릇 손만둣국&이 안에 다 있다 문어해물보쌈 가게의 성공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의 주인공은 밴댕이 완자탕, 오리 한 상이다.

이곳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메뉴는 밴댕이 완자탕이다. 손으로 직접 빚은 완자에 싱싱한 밴댕이가 함께 들어간다. 각종 야채와 특제소스가 우러난 국물은 깊은 맛을 낸다고 한다. 매운탕과는 다른 고소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이 가게를 직접 찾은 한 블로거는 "벤댕이 완자탕은 술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이 최고였다"고 평가했다.

오리 한 상 맛집은 세종특별시 모산고개길에 위치해있다. 주물럭, 훈제구이, 코스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코스요리의 경우 주물럭, 훈제구이, 죽까지 세트로 나온다. 특히 주물럭이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특제소스에 버무려져 나오는데, 고기 안에까지 양념이 베여 있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죽까지 다 먹고 나면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는데, 콩나물, 김치, 김 등 각종 야채와 함께 볶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한 블로거는 "훈제오리는 묵은지에 싸먹으니 맛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후기평을 남겼다.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서는 손만둣국, 문어해물보쌈 가게를 직접 방문한다. 먼저 손만둣국 맛집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있다.

이 가게는 매일 빚은 손만두로 만두국을 끓이기 때문에, 쫄깃쫄깃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 특히 사골육수로 만들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장점이다.

이 곳을 찾은 한 블로거는 "이 가게의 만둣국을 먹고 북한식인가 생각했는데, 개성만두를 전문으로 하는 손만두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고 호평했다.

문어해물보쌈 맛집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에 있다. 이 가게는 서울지하철 사당역 인근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새우, 전복, 오징어, 낙지, 회 등등과 보쌈을 함께 삼합처럼 즐길 수 있어서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살아있는 해산물을 직접 손질해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싱싱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손님들은 이 근방에서 최고의 해산물을 판매하는 가게라고 입을 모은다.

무엇보다도 푸짐한 양이 손님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새우튀김도 인기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이날 방영되는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 코너에서는 가수 한혜진의 고향 경상북도 경주시를 직접 방문한다. 전촌항 용굴, 페러글라이딩 등 명소를 직접 찾아간다.

KBS '2TV 저녁 생생정보'는 월~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