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생방송 투데이'의 '골목빵집'에서는 부평의 과일 크림빵이 소개된다. '한끗의 기적'에서는 하루 매출 오백만원의 한과 강정, '소문의 맛집'에서는 해산물 칼국수를, '맛의 승부사'에서는 30년 한결같이 사랑받는 양·대창을 찾아간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의 첫번째 코너 '골목빵집'에서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빵집이 소개된다.

이 가게는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 만드는 수제빵집이다. 작은 규모의 빵집이지만 단팥빵과 멜론빵, 앙버터, 피자빵, 소시지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게 맛있게 만들어져 단골 손님이 많다고. 우유버터크림 샌드에 말린 과일이 가득 들어있는 샌드크림빵이 인기가 많다.
또한 뽀로로, 도라에몽, 헬로키티 등 각종 캐릭터 케이크를 판매하는데, 미리 예약하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대로 제작해주는 장점이 있다.
'한 끗의 기적' 코너는 '하루 매출 오백만 원! 강정의 유쾌한 반란' 편으로 꾸며진다. 서울시 종로구 통인시장 안에 있는 한과 강정집을 찾아간다.
이 가게는 건강에 좋은 견과류와 씨앗들이 가득한 수제강정을 판매한다. 전품목 설탕과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며, 조청과 물엿 배합으로 인해 2주간 상온보관을 해도 말랑말랑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집의 메뉴로는 아몬드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강정부터 참깨, 삼함깨, 흑임자강정, 씨앗강정, 깨강정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강정들이 있다. 촉촉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인 씨앗오란다, 오리지날 오란다도 인기다. 무료 시식은 물론 각종 선물세트로도 판매해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다.
'소문의 맛집' 코너는 '해산물을 조연으로 만든 건강한 면' 편으로,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을 찾아간다.
이 가게는 홍합과 조개, 오징어, 낙지, 새우, 전복, 게 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가 대표 메뉴다. 무엇보다 밀가루와 염분,전분, 글루텐이 들어가지 않고, 장단콩과 보리, 현미, 귀리, 상황 버섯으로 만든 면으로 건강한 맛을 낸다. 면은 딱딱해 보이지만, 7분 동안 육수에 넣어서 끓이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구수한 맛이 난다.
셀프 코너에선 밑반찬 및 죽, 볶음밥 메뉴가 준비돼 있어 취향껏 이용할 수 있다.
'맛의 승부사' 코너에서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양·대창 가게를 소개한다. 대표 메뉴는 특양과 대창, 곱창 구이가 있다.
특양구이는 소의 첫번째 위 중 좁고 두툼한 살이 모여있는 부위로,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부드럽고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대창구이는 이 집만의 특제 소스로 숙성시켜 씹으면 씹을 수록 감기는 맛으로 인기가 많다. 모든 메뉴는 초벌구이 되어 나오며, 숯불 대신 그릴에 구워먹어 상대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식사의 마무리로는 특양부위와 깍두기를 송송 썰어서 맛깔나게 볶은 양밥, 부추된장국이 인기다.
SBS '생방송 투데이'는 월~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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