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산슬이 펭수를 만났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유산슬의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산슬은 시상식에 앞서 그간 만나고 싶어 했던 대세 펭수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펭수는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즉석에서 열창하며 유산슬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펭수는 휴가에 대한 질문에 "휴가 따로 필요없다. 지금이 휴가 같다"며 "저는 안 힘들다. 저는 이게 재미있다"고 대답했다. 펭수와 유산슬은 서로 '펭수 달력'과 '유산슬 달력'을 교환했다.
펭수는 매니저 겸 PD의 뜻에 따라 유산슬에게 "'자이언트 펭TV'에 나와달라"고 EBS 출연을 깜짝 제안했다. 이에 김태호 PD는 "'최고의 요리비결', '스페이스 공감'도 가능하다"며 흔쾌히 협상했다.
그러면서 펭수는 김태호 PD에게도 출연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태호 PD가 잠시 머뭇거리자 펭수는 "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소속사 사장 홀대에 유산슬은 "속시원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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