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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눈물 호소+돌발 행동 사과 "걱정하게 해서 미안"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SNS에서 보인 돌발 행동과 불안증세에 대해 해명 및 사과를 했다.

남태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동안 걱정하게 해 미안하다.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남태현이 자신의 SNS를 통해 돌발 행동에 대해 해명했다.
남태현이 자신의 SNS를 통해 돌발 행동에 대해 해명했다.

남태현은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하겠다. 숨 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면서 노력하겠다.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맙다"고 팬들에 약속했다.

앞서 남태현은 자신의 SNS 라이브에서 수차례 돌발 행동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남태현은 "위너라는 그룹에서 나오고 못된 거 맞다. 참지 못하고 몰상식하게 나온 거에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말한다"며 팬들에게 무릎 꿇고 사과했다. 이어 "나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 하루하루 너무 무섭다. 하루에 약을 12정 먹는다. 그래서 어제가 기억이 안나고 그저께도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호소했다.

또 해킹 피해 사실도 털어놓으며 "내 신상 정보부터 나랑 만났던 사람들 사진 싹 다 가지고 있더라. 근데 난 범죄를 저지르거나 마약을 한 적이 없다. 근데 나랑 엮긴 사람들을 위해서 막고 싶었다. 솔직히 말해 난 손해 볼 거 없다. 내가 만난 사람이니까 도리라고 생각했다. 그 사람들이 뭔 죄냐"고 말했다.

방송 중에 우울증 약을 먹고 "총 어디 있냐"고 하는 등 돌발 행동을 하기도 했다.

12일에는 자신의 SNS에 "By montage Hack 가정적이고 아름다운 아버지는 존재한다. 나머진 쓰레기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남태현을 향한 걱정과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소속사는 "창작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다. 소속사와 불화가 있다거나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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