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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 연인' 황보라, '하이에나' 제작발표 불참…'하정우 의혹' 부담감 컸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황보라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이에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최근 불거진 배우 하정우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따른 부담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황보라는 하정우의 동생이자 배우 차현우와 8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19일 SBS는 "내부 사정으로 새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 온라인 제작발표회 출연진이 변경됐다"라며 "김혜수, 주지훈, 장태유 감독이 최종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에나'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카카오톡과 다음앱, 카카오TV 등에서 생중계된다. 당초 김혜수, 주지훈,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전석호, 황보라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만에 출연진이 변경됐다.

이같은 배경에는 최근 불거진 하정우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황보라는 하정우의 동생이자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인 차현우와 8년째 연애 중이다. 황보라와 하정우 역시 이 회사 소속이다. 이런 가운데 하정우가 불법 프로포폴을 투약할 때 동생인 차현우의 본명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하정우 측은 "(병원)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배우 출신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는 건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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