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강희진 인턴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프레스콜이 2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셜록홈즈 역을 맡은 안재욱, 송용진과 제인 왓슨 역을 맡은 이영미, 여은 그리고 클라이브 역을 맡은 이지훈, 산들, 켄 등이 참석했다.
안재욱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셜록 홈즈' 역에 도전한다. 안재욱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뮤지컬 '광화문 연가'와 출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영웅'에서 하차했다. 복귀 후 연극 '미저리'에 출연했지만 뮤지컬 복귀는 '셜록홈즈'가 처음.
기자간담회에서 안재욱은 "아직까지는 즐겁고 감사한 마음보다 죄송한 마음이 더 큰 상태이다"라며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용서를 구하겠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오는 4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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