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안재욱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안재욱은 26일 대구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천만 원의 재난구호성금을 기부했다.
안재욱은 "대구 지역에 코로나19 감염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적십자의 신속한 대응과 조치로 불안에 떨고 계실 수많은 분들의 안전과 안정이 도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재욱이 전달한 성금은 대구지역 마스크, 소독제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감염병예방구호품과 속옷, 의류, 위생용품 등 자가격리자를 위한 재난긴급구호품을 제작,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안재욱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떡국나눔봉사와 제빵봉사활동을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른둥이(미숙아) 구호사업 지원 성금, 강원도 산불 긴급구호성금 기부 등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누적기부금액은 총 2억 2천만 원이며, 적십자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한편 안재욱은 뮤지컬 '셜록 홈즈 : 사라진 아이들' 무대에 오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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