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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장모님과 검사 사위…"검찰, 윤석열 장모 수사 안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스트레이트'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

9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장모님과 검사 사위' 편을 방송,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씨에 대한 의혹을 추적한다.

[사진=MBC '스트레이트']

지난 2013년 최모 씨는 동업자와 경기도 성남의 도촌동 땅에 공동으로 투자해 이익을 나누기로 했고 추가 자금 마련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가짜 예금 잔고 증명서를 만들었다. 위조를 지시한 사람은 바로 최 씨였다. 이런 사실은 재판이 열리는 법정에서 밝혀진 사실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검찰은 최 씨를 수사하지 않았다.

최 씨와 동업했던 투자자들은 동업 과정에서 자신들은 피해만 보고 최 씨만 법적인 처벌에서 벗어난 경우가 많다고 '스트레이트'에 알려 왔다. 이런 사례들은 과연 검찰의 부실 수사에 따른 것이었을까, 아니면 정말 검사 가족이 연루된 봐주기 수사의 결과였을까. 제작진은 과연 윤석열 현 검찰총장은 이런 사실들을 몰랐던 것인지 의구심을 제기했다.

'스트레이트'는 또한 최 씨와 동업했다가 피해만 봤다는 투자자들의 증언을 통해 사건을 재구성했다. 또 의혹의 장본인인 장모 최 씨를 어렵게 만나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했다.

이후 '스트레이트'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과 김 회장 일가가 홈앤쇼핑의 주식을 취득한 과정에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 등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도 추적 보도한다.

'스트레이트'는 9일 밤 8시5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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