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스포츠 "김광현, 2021시즌 개막전 선발투수 가능"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다크 호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 선발투수, 다크호스 포함'이라는 제목으로 올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를 예상했다.

메이저리그는 예정대로라면 27일 막을 올려야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헉산 여파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앞서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는 취소했다.

CBS스포츠는 "2020시즌이 언제 개막될 지 알 순 없지만 올해 어느 시점에서는 야구를 보게 될 것"이라며 "올 시즌을 기다리는 동안 2021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를 예상해보는 것도 야구팬들에게는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2021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개막전 선발투수 대체 후보로 김광현을 꼽았다. [사진=뉴시스]

CBS스포츠는 세인트루이스의 2021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잭 플래허티를 꼽았다. 해당 매체는 "플래허티가 아닌 선수를 생각할 수 없겠지만 부상이나 예상하지 못하는 부진이 발생한다면 다른 투수를 선발로 생각할 수 있다"며 김광현(32)을 언급했다.

CBS스포츠는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그는 시범경기에서 8이닝을 던졌고 실점이 없었다. 그 기간 동안 탈삼진 11개를 잡았고 볼넷을 하나 뿐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거의 5선발을 확정지을 수 있었을 때 시범경기가 취소됐고 시즌 개막이 미뤄졌다"면서 "KBO리그 출신 스타인 김광현은 타자를 상대할 때 강력한 무기가 되는 슬라이더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현 외에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다코타 허드슨도 '다크 호스'로 2021시즌 개막전 선발투수 대체 후보로 꼽았다. 마르티네스의 경우 스프링캠프에서 김광현과 함께 5선발 후보로 평가받았다.

한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1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는 류현진(33)을 꼽았다. 류현진은 토론토와 계약한 뒤 올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일찌감치 꼽혔다.

CBS스포츠는 "토론토는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투수로 기용하지 않는다면 그런 계약(4년 8천만 달러) 자체를 맺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에서 류현진을 대신할 '다크 호스'로는 강속구를 자랑하는 네이트 피어슨을 꼽았다.

CBS스포츠는 "피어슨은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올 시즌 어느 시점에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류현진은 부상만 없다면 올해를 포함해 두 시즌 연속으로 개막전 선발투수가 확실하다. 류현진은 건강할 때 훌룡한 투수가 맞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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