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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자필편지로 밝힌 결혼 "행복한 가정, 꿈이 현실로"(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결혼한다.

전진은 1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결혼설을 인정했다.

신화 전진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신화 전진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전진은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내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큰 힘이 돼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전진은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팬클럽명)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전진 [사진=전진 SNS]
전진 [사진=전진 SNS]

이로써 전진은 직접 결혼을 알리며 에릭에 이어 신화 내 두번째 유부남이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에릭은 지난 2017년 7월 배우 나혜미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앞서 한 매체는 신화 전진이 오는 10월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과 결혼을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진은 현재 결혼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온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전진은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 사실은 인정했지만, 결혼 시기, 상대방의 정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전진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뒤 '티오피', '와일드 아이즈', '브랜드 뉴'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이어왔다.

아래는 전진 자필편지 전문이다.

신화창조 여러분들께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신화창조에게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합니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2020년 5월 14일 전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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