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신인배우 이비안이 영화 ‘슈팅걸스’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특급 신예’로 떠올랐다.
‘슈팅걸스’는 단 13명의 부원으로 2009년 여왕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전북 삼례여중 축구부와 고 김수철 감독이 일궈낸 우승 실화를 담아낸 작품.
극중 이비안은 주인공 역인 삼례여중 축구부 스트라이커 ‘윤아’로 분해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약하는 감동을 전달했다.
특히 이비안은 겉은 강인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엄마에 대한 상처로 힘들어하는 ‘윤아’ 캐릭터를 신인 답지 않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완벽히 소화했다.
이비안은 “첫 오디션에서 주연으로 발탁돼 심적 부담이 컸지만 저에게 주어진 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연기뿐 아니라 틈틈이 축구까지 익혀야 했고 오랜 촬영기간이 힘들기도 했지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했다.
티아이연기학원에서 연기의 기본기를 다진 이비안은 그간 영화 ‘흔들리는 물결’, OCN 드라마 ‘블랙’, KBS 드라마 ‘7일의 왕비’, MBC 드라마 ‘반지의 여왕’, ‘결혼계약’, ‘쇼핑왕 루이’ 등의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비안은 현재 여러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오디션 준비에 한창이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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