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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임영민, 에이비식스 컴백 4일 전 민폐…결국 활동중단(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AB6IX(에이비식스)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고 팀 활동을 중단했다. 8일 예정돼 있던 새 앨범 발매는 29일로 연기됐다.

임영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4일 에이비식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영민은 지난 5월 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임영민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임영민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임영민은 4일 이후 에이비식스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향후 스케줄 역시 전웅 박우진 이대휘 김동현 4인 체제로 진행되며, 8일 예정돼 있던 새 앨범은 29일 발매로 연기된다.

그룹의 리더이자 1995년생 맏형으로 활동해온 임영민은 컴백을 나흘 앞두고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소속팀에 민폐를 끼쳤다. 이미 브랜뉴뮤직은 지난달 말부터 에이비식스의 컴백 티징을 이어왔다. 하루 전인 3일엔 5명의 얼굴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심지어 이번 신곡 '답을 줘'는 지코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으며 화제를 모은 터였다. 브랜뉴뮤직 역시 이번 신보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터져버린 셈이다.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돌연 팀 활동을 중단하면서 브랜뉴뮤직은 에이비식스의 컴백 작업을 전면 재수정해야하는 피해를 입었다. 향후 임영민의 복귀 시기 및 탈퇴 여부는 미정이다.

한편 임영민이 빠진 4인 체제 에이비식스는 이번달 29일 연기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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