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천안나 "착한척 한적 없다, 방송-SNS 모두 내 모습"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하트시그널3' 천안나가 네티즌의 악플에 "내 성격과 다른 척을 한 적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17일 천안나의 인스타그램에는 한 네티즌이 "의동이한테 대하는 표정이랑 인스타서 착한척 하는 말투랑 너무 달라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천안나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도 저의 일부분이고 인스타에서 보여지는 것도 제 일부분입니다. 다만 여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제 SNS다 보니 제 성향이 필터링 없이 더 잘 보여지는 것 같아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저도 이번 방송을 봤는데 시청자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그 날의 데이트에서 그분과 주고 받았던 대화 내용과 느낌을 저는 그 당사자로써 누구보다 잘 아는데,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착한 척이라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며 "저는 어떤 악의적인 댓글을 보면 맘이 많이 상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기분 좋은 척을 한 적은 있어도 여기서 제 성격과 다른 척을 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방송 관심있게 봐주시고 피드백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글을 맺었다.

한편, 1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정의동과 천안나의 러브시그널이 어긋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안나는 김강열에게 대시했고, 정의동은 천안나에게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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