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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이효리, 막강 라인업 뚫고 싹쓰리 데뷔곡 최종 후보 "부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싹스리의 데뷔곡으로 이효리의 '다시 여름 바닷가' 등을 포함해 최종 4곡이 후보로 선정됐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이 데뷔곡 만들기에 도전했다.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MBC]

이날 유두래곤과 린다G, 비룡은 각각 블라인트 테스트를 위해 곡 수집에 나섰다. 유두래곤은 뮤지가 준비한 작업물을 들었고, 린다G는 코드 뮤지가 준비한 작업물을 진지한 자세로 들었다. 비룡과 이현승 작곡가는 전 국민이 흥을 분출할 신나는 댄스곡을 목표로 했고, 협업으로 완성한 곡에 셀프 만족함을 드러냈다.

유두래곤과 린다G, 비룡이 2차 블라인드 곡 테스트를 위해 다시 한 번 보인 가운데 1차 데모의 작곡가 라인업이 밝혀졌다.

첫번째 곡 '썸머 나이트'(SUMMER NIGHT)'는 있지 '달라달라'를 쓴 별들의전쟁이었다. "이 노래면 춤을 어렵게 춰야 한다" "아이돌 느낌 같다. 우리한테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곡 '쿨한 사이'는 레트로 장인 문치의 곡이었다. 멤버들은 "이 노래가 쏙 마음에 든다"고 했다. 세 번째 곡 'MBTI' 작곡한 주인공도 문치였다. 박토벤의 '두리쥬와'는 비트부터 멤버들을 춤추게 만들었다. 확 달라진 편집에 비는 "심장이 뛴다. 다른 가수가 앨범을 내도 잘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차 블라인드 테스트가 이어졌다. 멤버들은 자신이 작업한 곡을 숨기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상큼한 여름 댄스곡 '아 유 레디?', 'Summer 타요' '펀치를 날려' '클린업'등이 공개됐다. 특히 'Summer 타요'에 대해 "멤버들이 너무 좋다. 지코 노래 아니냐"고 호평한 노래를 작곡한 주인공은 지팍이었다. 지코라고 했다. 그만큼 세련됐다"고 했고, 유재석은 "예전보다 나아졌다"면서도 "곡은 신나고 좋지만 우리와 안 맞는다. 스킵"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와 코드쿤스트가 작업한 '클린 업'에 멤버들은 "세련된 멜로디다"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오 마이 썸머(oh my summer)'는 청량감 넘치는 도입부와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 밝은 느낌으로 싹스리 멤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비는 두 곡을 준비해왔다. 비는 첫번째 작업한 노래에 대해 "옛날 음악과 우리를 맞춰봤다"고 설명했고, 이효리는 "린다 파트는 나와 잘 어울리겠다. 확실한 콘셉트가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노래 역시 멤버들은 "이 노래가 좋다. 느낌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조금 더 밝은 노래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곡 '다시 여름 바닷가'에 대해 유재석은 "이 노래다"고 음원차트에서 들을 노래라고 확신했다. 이효리는 "썬탠을 하고 있는데 떠올랐다. 유재석과 비를 떠올렸다. 되면 안돼. 부담스럽다"면서도 "원한건 아닌데 되면 어쩔 수 없지"라고 말했다.

쟁쟁한 라인업 중에서 최종 후보로 'cool한 42' '클린업' '그 여름을 틀어줘' '다시 여름 바닷가' 등이 선정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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