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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다이어트, 굶으면 실패…아침식사는 필수"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요요를 막는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러브FM 라디오(103.5Mhz) '이숙영의 러브FM'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홍지민은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홍지민은 "6년 전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에 도로시로 출연했는데 이번엔 배역을 바꿔, 매기 존슨 역으로 연기한다. 매기 존슨은 엄마같은 역으로 계속 활기를 불어넣는 역이라 지금의 저에게 딱 맞는다"고 털어놓았다.

홍지민  [사진 = SBS ]
홍지민 [사진 = SBS ]

매기 존슨의 대사를 요청하자 홍지민은 "넌 반짝반짝 빛나니까 오늘 하루 좀 운이 나빴으면 어때. 기운 내. 다 잘될 거니까. 어깨 펴~ 어깨를 펴~ 슬픈 멜로디는 잊어버려~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거야"라며 대사로 시작해서 바로 뮤지컬 속 노래로 라이브를 펼쳤다.

요요를 막는 방법을 묻자 "다이어트는 굶는 것이라는 생각이 문제다. 굶으니까 실패한다. 아침을 굶으면 하루종일 식욕이 폭발하기 쉽다. 난 오늘 아침도 방송 나오기 전에 라면 끓여먹고 왔다"며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라면 반 개, 혹은 3분의 1을 넣고 거기에 콩나물과 부추를 듬뿍 어서 끓인다고. 물론 국물은 다 먹으면 다이어터에게 예의가 아니므로 건더기 중심으로 먹을 것을 권했다.

홍지민의 다이어트 방법 제1조는, 아침 식사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몸이 들어오는 에너지마다 다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돈가스도 먹되, 양배추를 많이 먹고나서 먹고, 소스는 부먹이 아니라 찍먹으로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양배추를 더 달라고 하면 미안하니까 저는 양배추를 썰어서 갖고 다녀요. 오이와 방울토마토도 갖고 다니면서 식사를 하기 전에 그거부터 먹고 나서 식사를 하면 아무래도 덜 먹게 돼요.

홍지민은 또 "다이어트는 과학"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섭취하는 것보다 배출하는 에너지가 많도록 칼로리를 계산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권했다. 방울 토마토 8개 100그램이면 몇 칼로리, 이런 식으로 계산한다면 몸이 달라지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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