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 사상 최초의 남, 북, 미 정상회담 중 발생한 북한 쿠데타라는 위기 상황 속 긴장감이 압권인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남, 북, 미 정상회담 중 발생한 북의 쿠데타로 핵잠수함에 납치된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북 위원장(유연석), 미국 대통령(앵거스맥페이든), 그리고 쿠데타의 주동자 호위총국장(곽도원)의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북 쿠데타로 인한 긴박한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듯 총구에 둘러 싸여있는 세 정상의 모습과,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다른 곳을 쳐다보며 고뇌하는 모습은 이들이 북 핵잠수함 '백두호'라는 공간에서 어떤 운명과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독도 앞바다,진짜 정상회담은 핵잠수함에서 시작된다"라는 카피를 통해 탈출구 없는 잠수함에 갇힌 세 정상과 이들을 억류한 쿠데타 주동자인 호위총국장 사이에 벌어질 긴박한 드라마를 예고한다. 서로 다른 속내를 가진 네 인물들의 강렬한 대치는 좁은 핵잠수함에서 펼쳐질 진정한 정상회담과 예측불허의 앞날에 대해 기대를 더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2020년 여름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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