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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23세 연상'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인정…"은퇴는 아냐"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33)가 왕년의 메이저리그 스타 브래디 앤더슨(56)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스테파니는 26일 소셜미디어에 자필 편지를 올리면서 앤더슨이 '남자 친구'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은퇴설과 점적설 모두 추측 기사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고 한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습니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브래드 앤더슨과 스테파니 [위키피디아/조이뉴스24 포토DB]

그는 "개인 연락처를 모르시기에 확인이 불과했던건 잘 알지만 그사이 은퇴설이며 잠적했다는 추측기사들은 오보임으로 사실과 무관한 기사로 혼란 주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썼다.

스테파니는 또한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작품 리허설 중에 있고, 방송 섭외를 항상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 제발 기자님들께 부탁드린다"라며 여전히 연예 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열애설이 나온 거여서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망설였지만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아 생각하여 공개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스테파니의 새 남자친구인 앤더슨은 1964년 메릴랜드주 출신으로 198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같은 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뒤 1996년 개인 최다인 50홈런을 쳐내며 빅리그의 파워히터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2001년까지 볼티모어에서 활약한 그는 200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거 경력을 접었다.

메이저리그 15년 통산 타율 2할5푼6리 210홈런 761타점 도루 315개를 기록했다. 선수 생활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이 강점이었으나 이후 웨이트를 통해 근육을 키우면서 파워히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현역 은퇴 후인 2013년 친정팀 볼티모어의 운영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스테파니와 앤더슨은 지난 2012년 LA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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