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케이뱅크가 1년여 만에 대출을 재개하며 영업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등 가계대출 상품 3종을 오전 10시부터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법에 막혀 지난해 4월 전후로 대출상품 판매를 중단했으나, 최근 비씨카드를 최대주주로 하는 유상증자 등 자본확충을 진행하며 정상화 계단을 밟고 있다.
신용평가사의 금융거래정보에 통신 정보를 접목했던 기존 방식에다 케이뱅크와의 거래내역 정보까지 더해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한다. 소득정보 역시 평가등급을 더욱 세분화했다.
여기에 머신러닝 기법까지 적용해 상환능력이 검증된 고객에게는 더 낮은 금리와 더 높은 한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케이뱅크 측은 밝혔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