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24일부터 첫 투표 시작…시청자 선택 반전 일굴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이랜드' 첫 투표가 시작된다.

24일 방송되는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 5회에서는 아이랜더와 그라운더의 총대 유닛 댄스배틀이 이어진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안무가는 "댄스는 그래도 그라운드가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심사위원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라운드 총대 유닛은 눈을 뗄 수 없는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니키와 니콜라스, 그리고 총대에서 한 번 밀려났지만 다시 프로듀서 중간 평가에서 주목을 받아 기회를 얻은 최재호가 나선다.

이에 맞서는 아이랜더는 더 강력한 모습으로 그라운더를 반격할 예정이다. 지난 주 기존 댄스 유닛으로 선정됐던 제이 대신 박성훈이 무대에 올라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성훈이 총대 유닛으로 선정된 이유와 이들의 퍼포먼스가 오늘 공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는 댄스 유닛의 화려한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마지막으로 아이랜드에 남을 지원자를 뽑는 네 번째 테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를 통과해 아이랜드에 남는 12명은 데뷔조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다음 기회를 얻게 된다. 테스트의 내용은 무엇일지, 그리고 이번 테스트를 거쳐 남게 될 아이랜더 12명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4일 밤 12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투표가 시작된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지원자가 아이랜드에 무사히 남을 수 있도록 투표를 통해 응원을 보낼 수 있다. 프로듀서와 동료 지원자들의 선택을 받아 아이랜드의 잔류와 방출이 결정됐던 만큼 시청자들의 선택은 어떤 다른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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