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 기자] 방언 '느자구없다' 뜻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에서는 광주 출신인 유노윤호, 홍진영,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이승기 차태현과 함께 광주 사투리 문제를 풀었고 첫 번째로 '느자구없다'라는 문제가 나오면서 화제가 된 것.
이 문제를 본 홍진영은 "이게 나오냐"며 놀라워했다. 이승기는 '싸가지없다'는 답을 적었고, 차태현은 '어이없다'라고 답을 썼다. 광주 토박이인 식당 주인은 "이승기가 맞다"며 "느자구없다는 버르장머리 없고 '진짜 싸가지 없는 놈'이라는 뜻으로 쓰인다"고 뜻을 설명했다.
또 다른 문제로 '귄있다'가 등장했다. 문제를 들은 차태현은 "귀엽다", 이승기는 "부티 난다"라고 정답을 적었다. 식당 주인은 "'귄있다'의 뜻은 잘생기고 예쁜 얼굴이 아니라 좀 안 예쁜데 귀여운 상"을 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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