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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 황정민 "대사 없어 출연 결정, 감정 전달 어렵더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대사가 없어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 작품을 대사가 없어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배우 황정민이 2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 점에서 열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언론시사회에 화상통화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황정민이 2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 점에서 열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언론시사회에 화상통화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황정민은 "전 작품인 '공작'에서 대사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대사가 없으니까 처음에는 좋아서 했다"며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어렵다. 감정을 말 없이 전달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또 황정민은 "그래도 감독님, 동료들과 대화를 하면서 작업을 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대사 없는 거 배우들이 좋아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

황정민과 이정재가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황정민은 처절한 암살자 인남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던 리얼 액션과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이정재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한다.

박정민은 태국에서 추격을 벌이는 인남을 도와주는 유이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오는 8월 5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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