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VOD 서비스 판매 1위 석권과 함께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과 박신혜가 열연을 펼쳤다.
통제 불능 세상 속에서 홀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신선한 설정과 매력적인 배우들의 생존 케미, 예측불가 전개로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은 '#살아있다'는 극장 동시 VOD 서비스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살아있다'의 기존 손익분기점은 220만 명. 하지만 안방극장에서의 압도적 인기에 힘입은 VOD 예상 매출로 기존보다 수치가 낮아져 지난 3일 누적 관객수 190만 명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한 2월 이후 첫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는 '#살아있다'는 폭발적 흥행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8일부터 오픈한 '#살아있다'의 VOD 서비스는 출시 첫날부터 대표 IPTV 채널인 KT Olleh TV와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에서 단숨에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폭발적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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