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PSG, 라이프치히 꺾고 UCL 첫 결승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이하 PSG)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라갔다.

PSG는 라이프치히(독일)의 돌풍을 막았다. PSG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이스타디오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UCL 라이프치히와 4강전(준결승)을 3-0으로 이겼다.

앙헬 디마리아가 결승행을 이끈 일등 공신이 됐다. 디마리아는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PSG가 UCL 우승을 차지할 경우 4관왕을 차지한다.

파리 생제르망(PSG) 앙헬 디마리아(왼쪽)는 19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시즌 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라이프치히와 맞대결에서 1골 2도움으로 소속팀 결승행에 힘을 보탰다.  [사진=뉴시스]
파리 생제르망(PSG) 앙헬 디마리아(왼쪽)는 19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시즌 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라이프치히와 맞대결에서 1골 2도움으로 소속팀 결승행에 힘을 보탰다. [사진=뉴시스]

PSG는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FA컵),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에서 이미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전반 13분 마르쿠스 아오아스 코헤아가 선제골을 넣어 기선제압했다. 그는 디마리아가 왼쪽에서 올린 프리킥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42분에는 첫골을 도운 디마리아가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네이마르가 보낸 패스를 받아 왼빌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PSG는 후반 11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디마리아가 보낸 크로스를 후안 베르나트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라이프치히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오는 20일 열리는 리옹(프랑스)-바이에른 뮌헨(독일)전 승자와 24일 UCL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PSG가 유럽 클럽대항전 결승에 진출한 것은 지난 1997년 컵위너스컵 이후 23년 만이다. 당시 PSG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패했다.

파리 생제르망(PSG)가 19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시즌 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라이프치히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사진=뉴시스]
파리 생제르망(PSG)가 19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시즌 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라이프치히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사진=뉴시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PSG, 라이프치히 꺾고 UCL 첫 결승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