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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뛰는 토트넘, 베테랑 GK 하트 영입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베테랑 골키퍼 조 하트(33)와 계약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트 영입을 1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하트는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에서 뛰었다. 그는 번리와 계약 기간이 끝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토트넘과 입단 협상했다.

하트와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다. 하트는 토트넘에서 위고 요리스., 파울로 가사니가와 함께 주전 골피퍼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잉글랜드축구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활동한 조 하트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뉴시스]
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잉글랜드축구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활동한 조 하트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뉴시스]

하트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잉글랜드대표팀에도 선발돼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등 A매치 75경기에 출전했다.

맨시티 시절 EPL과 리그컵에서 각각 두 차례 FA컵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하트는 토트넘이 오프시즌 들어 두 번째로 영입한 선수가 됐다.

구단은 앞서 덴마크국가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 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계약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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