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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라, "서민 빌라촌 아이들" 발언 논란…"오해" 해명에도 비판ing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성우 윤소라가 '서민 빌라촌 아이들'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윤소라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도 우리 아파트 놀이터는 주변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 몰려와 마스크도 없이 뛰어놀고 있다. 얘들아, 마스크 써"라는 글을 남겼다.

이 가운데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라는 발언이 문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집 값에 따라 계급을 나누는 듯한 윤소라의 발언에 '서민 비하'라며 비판했다.

성우 윤소라가 서민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윤소라 트위터]
성우 윤소라가 서민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윤소라 트위터]

이에 윤소라는 "마스크 없이 노는 아이들 걱정돼서 쓴 건데 다들 민감하니 오해를 한 것 같다. 아이들이 뛰어 노느라 마스크를 안 쓴다"며 '대체 무슨 오해들을 하시는지. 걱정이 되어 쓴 거다. 어린 아이들이 마스크 없이 노니까 행여 감염될까봐"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하지만 윤소라를 향한 비판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윤소라는 현재 해당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윤소라는 1982년 MBC 8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기동전사 건담', '마법 천자문', '스머프' 등 유명 애니메이션과 외화 더빙을 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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