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VMA' 베스트 K팝 수상…'다이너마이트' 최초공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MTV VMA에서 베스트 K팝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31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 VMA)'에서 베스트 K팝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본방송에 앞서 진행된 프리쇼에서 미리 발표된 K팝 부문 수상자로 선정, MC의 소개로 영상을 통해 인사했다.

RM은 "2년 연속으로 이 영광을 누릴 수 있게 해준 아미와 VMA 정말 감사하다"라며 "여러분들께 위안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만들겠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VMA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상을 받았다. 올해는 '베스트 그룹(BEST GROUP)'과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등 3개 부문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VMA는 1984년부터 매년 MTV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미국의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VMA에 처음 참석,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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