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에 최근 전해진 황정음의 단독주택 매입 소식도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조이뉴스24에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2015년 절친인 배우 한설아의 소개로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인 이영돈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 두 달 만인 2016년 3월 초고속으로 결혼을 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황정음은 결혼 1년 6개월 만인 2017년 8월 15일 득남했다.
황정음은 결혼과 출산 후에도 배우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SBS '훈남정음'을 시작으로 JTBC '쌍갑포차', KBS '그놈이 그놈이다'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그렇기에 이 같은 파경 소식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6월 전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3층 규모 고급 단독주택을 46억5000만 원에 매입 소식이 이번 이혼 소식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혼을 앞두고 새 집을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더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황정음이 이혼 절차를 준비하는 중에도 아무런 내색 없이 작품에 몰두를 했고, 이혼 발표 시기 역시 출연 작품이 종영을 한 후라는 점에서는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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