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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BIAF2020 특별전시 개최…심사위원 이어 작가 자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이 'Ani-마스터展'을 통해 구혜선 작가의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BIAF는 매년 'Ani-마스터展'이라는 이름으로 관객들을 위한 기획 전시를 진행했다. 올해는 연출, 연기뿐 아니라 미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을 초청해 'imagine'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개최한다.

구혜선의 특별 전시가 개최된다. [사진=구혜선필름]
구혜선의 특별 전시가 개최된다. [사진=구혜선필름]

구혜선은 감독으로서 BIAF2020 장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데 이어, 특별 전시까지 진행하며 BIAF와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구혜선은 2009년 개인전 '탱고'를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수의 전시를 선보이며 꾸준히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이어왔다. 올 4월에는 진산갤러리에서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를 열고 전시 수익금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복지금으로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구혜선의 전시 'imagine'은 최근 발매한 피아노 뉴에이지앨범(숨3) 음악을 융합한 전시이다. 음악을 들으며 관객이 마음으로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도록 심플한 형태로 전시를 구현했다.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는 그림 외에도 음악과 영상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구성을 통해, 수동적인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구혜선의 기획전시 'imagine'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되며, 한국만화박물관 1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BIAF2020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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