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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연인' 이혜성, SM C&C 계약→'복면가왕' 뜨거운 행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혜성 전 KBS 아나운서가 소속사 SM C&C와 전속계약부터 '복면가왕' 출연까지, 프리랜서 행보 이후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혜성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6대 가왕 '숨은그림찾기'의 2연승을 막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복면가수 8인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이혜성은 '부뚜막 고양이'와 함께 최근 배우 전미도가 리메이크하며 화제를 모은 신효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부른 '서당 개'로 출연했다. 이혜성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7%를 기록하며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혜성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SM C&C]
이혜성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SM C&C]

이혜성은 "제 노래 실력에도 불구하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혜성은 작년 전현무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 연애를 하게 되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무대에서 혼자 노래 부를 수 있는 기회니 떨지 말고 잘해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혜성은 또 "'전현무 여자친구'라는 수식어는 부담스럽지만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과제인 것 같다"라고 눈길을 끌었다.

이혜성의 노래 실력도, 연인 전현무에 대한 언급도 뜨거운 화제다. 특히 이혜성은 전현무와 열애 공개 이후 프리랜서 선언과 소속사 계약 등 행보가 대중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였던 두 사람의 15살 나이 차 등이 화제가 됐다. 이후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함께 봉사 활동에 나서면서 이목을 집중 시켰던 터. 결혼설까지 불거지자 "전혀 아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혜성은 지난 5월 KBS에 사표를 내고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며,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연인인 전현무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을 하게 된 것. 두 사람의 굳건한 애정은 물론 '프리랜서 선배'인 전현무가 든든한 지원군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혜성은 KBS 퇴사 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프리랜서 전향 이유를 전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는 "열애설 이후 악플을 많이 받았다. 그 분 때문에 인지도가 높아진 게 사실이니까. 앞으로는 내가 잘하는 모습을 보여야할 것 같다"고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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