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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BTS·블랙핑크 빌보드 쾌거에 자긍심, 든든해"(인터뷰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트레저가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쓴 '빌보드' 쾌거를 언급하며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블랙핑크'의 직속 후배인 트레저는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지난 18일 두 번째 싱글 음반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THE FIRST STEP : CHAPTER TWO)로 컴백했다. 이들은 음반 발매 후 조이뉴스24와 서면인터뷰를 진행하고 새 앨범 소개와 목표 등을 전했다.

트레저는 지난 18일 싱글 '사랑해 (I LOVE YOU)'로 두 달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그룹 트레저가 지난 18일 신곡 '사랑해'로 컴백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가 지난 18일 신곡 '사랑해'로 컴백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최현석은 "빠른 컴백을 통해 트레저의 다양한 모습들을 더욱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좋고 행복하다. 저희가 이번 노래를 통해 표현한 질주하는 사랑의 마음처럼 저희 트레저도 끊임없이 발전해가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지훈은 "트레저만의 새로운 매력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이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노래이기도 하고, 그만큼 멤버들의 성장한 모습들을 보실 수 있다"라며 "좀 더 다양한 곡을 할 수 있는 트레저의 가능성, 잠재력을 보여주는 노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이자 빅뱅·위너·아이콘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그룹. 2019년 1월 종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했다.

데뷔 후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는 K팝 차세대 보이그룹인 트레저는 'K팝 선배'인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빌보드 활약이 동기 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K팝 최초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블랙핑크는 '핫100' 13위로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썼다.

방예담은 "선배님들의 놀라운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저희가 그런 기록들을 세운 게 아님에도 정말 가슴이 벅차 오른다"라며 "많은 선배 아티스트분들과 또 그만큼 K팝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훈은 "K팝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게 피부로 와닿는다.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라며 "자긍심도 생긴다. 선배님들 덕분에 더 열심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루토는 '직속 선배' 블랙핑크를 언급하며 "저희가 같은 회사 후배라는 사실이 항상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설레고 영광이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선배님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선배님들처럼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블랙핑크의 '아이스크림'에는 미국 팝스타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해 화제가 됐다. 트레저에게 함께 하고 싶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묻자 니키, 포스트 말론을 비롯해 YG 선배들의 이름이 언급됐다.

방예담은 해외 아티스트 중에선 니키와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했고, 최현석은 "YG 내에선 지드래곤·민호·바비 선배님, 포스트 말론 등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해보고싶다"라고 말했다.

지훈은 태양을 이야기 하며 "선배님과 '판타스틱 듀오'와 같은 음악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서 배우고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다. 해외 아티스트 중에선 더 위켄드와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룹 트레저가 신곡 '사랑해'로 확 달라진 분위기 변신을 선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가 신곡 '사랑해'로 확 달라진 분위기 변신을 선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의 신곡 '사랑해 (I LOVE YOU)'는 트레저의 데뷔곡 'BOY'보다 더욱 빠르고 강렬한 사운드를 지닌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가사는 제목처럼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순수하게 직진하는 내용을 담아냈으며, 귀에 쏙쏙 박히는 '널 사랑해'라는 구절이 반복돼 중독성을 더한다.

트레저는 "'사랑해 (I LOVE YOU)'는 상대방의 사소한 것까지 따라하게 되는, 사랑에 흠뻑 빠진 소년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하며 "데뷔곡 'BOY'보다 한층 짙어지고 강렬한 열정이 담겼다. 그러면서도 조금 더 소년스러움과 밝은 분위기가 강조됐다"라고 전했다.

트레저는 "저희 음악을 듣고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는 팬분들의 메시지에 저희가 더 힘이 난다"라며 "요즘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다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 메시지를 띄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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