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우리액터스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권민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액터스 회사와 저는 생일 이후로 계약 해지가 된 상황"이라며 "편지 같은 경우는 그 회사로 보내시면 이제 못 받을까봐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권민아는 "여러가지 궁금하신 것들도 있으실테고 하겠지만 저는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달라. 감사하고 미안하다"라며 "우리액터스로 저에 관한 것들 보내지 마라. 운영자님께서 감사하게도 받아서 전해주신다고 하시니 걱정마라"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우리액터스 측 역시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액터스와 권민아 배우의 계약이 종료 되었음을 알린다"며 "휴식을 취하는 동안 좀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새로운 터를 찾고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없이 도울 것"이라며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5월 그룹 AOA를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한 권민아는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이로 인해 지민은 AOA를 탈퇴했지만 후폭풍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고, 권민아 역시 거듭 힘든 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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