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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orld 2.0' 전무후무 23人 리얼리티, 세계관까지 다 녹였다(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NCT World 2.0'이 NCT 23명의 세계관을 녹인 전무후무한 리얼리티로 돌아온다.

14일 오후 Mnet 'NCT World 2.0'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Mnet 이영주 PD, NCT 윈윈 제노 천러 쿤 태용 도영 쇼타로 성찬이 참석했다.

NCT 윈윈 제노 천러 쿤 태용 도영 쇼타로 성찬이 14일 열린 Mnet 'NCT World 2.0'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NCT 윈윈 제노 천러 쿤 태용 도영 쇼타로 성찬이 14일 열린 Mnet 'NCT World 2.0'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Mnet 'NCT World 2.0'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NCT 23인 멤버가 모두 참여하는 단독 리얼리티로, 아이돌 최초 멀티버스(Multiverse) 리얼리티를 표방해 여러 개의 다른 시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NCT의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NCT에 새롭게 합류한 성찬은 "처음 리얼리티를 찍게 됐는데 많이 도움을 받았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쇼타로는 "이 촬영할 때 너무 재밌었다.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영주 PD는 다른 아이돌 리얼리티와 '엔씨티 월드 2.0'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NCT와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 NCT는 많은 걸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다. 어떤 공간에도 NCT가 존재할 수 있다. 그래서 NCT에게 과거, 현재, 미래의 NCT를 만나보자는 뜻으로 '멀티버스 세계관'을 선보였다. NCT의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NCT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 답했다.

이어 이영주 PD는 "NCT 멤버들이 신인상을 탈 때부터 MAMA에서 무대를 꾸며왔다. 같이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23명에게 다 입덕했다"고 덧붙였다.

23인 대규모 리얼리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충은 없었을까. 이영주 PD는 "힘든 점은 없었다. 알고 지낸 멤버들이 있었고 오래 알았기 때문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을 진행했다. 멤버들과 '엔씨티 월드 3.0'을 만들어보고 싶다. 10.0까지 가보고 싶다"며 NCT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태용은 "23명은 한 학급 인원수다. 나도 걱정이 있었지만 오히려 이게 더 좋은 자극이 됐다. 한 반에 있었던 것처럼 멤버들과 얘기를 나누고 재밌는 순간이 많았다"고 말했고, 도영은 "촬영을 하면서 같은 반 친구였으면 어땠을까 상상하게 되더라. 각자 캐릭터가 뚜렷해서 개성 강한 한 반의 느낌이 있었다. 생각보다 순탄하고 재밌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NCT 윈윈 제노 천러 쿤 태용 도영 쇼타로 성찬이 14일 열린 Mnet 'NCT World 2.0'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NCT 윈윈 제노 천러 쿤 태용 도영 쇼타로 성찬이 14일 열린 Mnet 'NCT World 2.0'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천러는 "두번째 촬영 때 체육대회를 했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를 했는데, 그 때 잘 했다. 내게 그런 재능이 있는 줄 몰랐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엔씨티 월드 2.0'에서는 23명의 멤버가 큐브 세트 안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영주 PD는 "2016년 데뷔 시점부터 현재까지 새로운 멤버들도 공개됐으니 각각의 시간과 공간을 주고 싶었다. 큐브의 한 칸 한 칸이 각 멤버들이 태어난 장소, 시간이 될 수 있다. 다양한 개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태용은 "이 프로그램이 우리에게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큐브 안에서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큐브는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크고 웅장했다"고 큐브 속 촬영 소감을 재차 전했다.

NCT 윈윈 제노 천러 쿤 태용 도영 쇼타로 성찬이 14일 열린 Mnet 'NCT World 2.0'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NCT 윈윈 제노 천러 쿤 태용 도영 쇼타로 성찬이 14일 열린 Mnet 'NCT World 2.0'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엔씨티 월드 2.0' 관전 포인트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노는 "천러의 자신감 넘치는 리액션을 기대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태용은 "큐브 세트장에 이어 우리 앨범 콘셉트도 타임트랩이다. 우리의 세계관이 녹여져 있는 예능이다. 그런 편집점을 봐주시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 이영주 PD는 "누구도 빠지지 않고 좋은 매력을 보여줬다.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멤버들도 엄청난 활약을 했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엔씨티 월드 2.0'에서는 NCT 팬들을 위한 '스페셜 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주 PD는 "이 친구들은 여기 있으면 안된다. 멋있는 활동을 해야하는데 못 만나는 아쉬움을 마지막 회차에서 스페셜 쇼로 선보이려 한다. 만남의 장을 열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음악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스페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다. 팬들을 위해 NCT와 한 자리에 있는 것처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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