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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2020' 홍수아, 원작보다 씩씩하고 밝아졌다…진화된 팔색조 매력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새2020' 홍수아가 이재우와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26일 첫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불새2020'에서는 이지은(홍수아 분),장세훈(이재우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불새2020 홍수아 [사진=SBS]
불새2020 홍수아 [사진=SBS]

이지은은 운전중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고양를 피하려다 장세훈이 일하고 있는 장소로 차가 돌진한다. 큰사고는 면했으나 세훈은 팔에 상처를 입고 지은이 자신의 셔츠를 과감하게 찢으며 세훈의 상처를 감아주는 모습에서 재벌이지만 온실속 화초 처럼 자란 재벌이 아닌 , 행동으로 보여주는 털털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군살 하나없는 새하얀 허리라인을 드러내며 화려한 패션이며 ,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모습으로 극중 장세훈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엔딩 장면에서 지은은 술에 취해 세훈에게 당당하게 기습뽀뽀를 하는가 하며 더욱 씩씩하고 밝아진이지은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술주정을 하며 원작의 이지은 캐릭터보다 더욱 진화된 팔색조의 러블리한 이지은을 그려냈다.

'불새' 원작을 집필한 이유진 작가는 "특별히 애착을 갖고 그리는 이지은 캐릭터에 인성은 물론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훌륭하다"며 "노력하는 모습과 열정이 대단하고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이지은 캐릭터와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아 정말 딱 맞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주연의 '불새2020'은 평일 오전 8시3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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