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이솜, 웬만한 남자보다 술 잘 마셔…늘 먼저 쓰러진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고아성과 이솜의 주량이 공개됐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고아성과 이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아성은 이솜의 주량에 대해 "웬만한 남자 배우보다 잘 마신다"고 말했다. 이에 이솜은 "잘 못 마시는데 정신력으로 버틴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고아성은 "제가 항상 언니 주량을 세다가 먼저 쓰러졌다. 정말 잘 마신다"고 말했지만 이솜은 "저 정말 정신력으로 버틴다"고 거듭 강조했다. 고아성은 자신의 주량에 대해선 "저는 정말 그때 그때 다르다. 요즘엔 소주 반 병도 못 먹는다. 많이 약해졌다"고 고백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에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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